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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영양제 정보

영양제 먹는 시간

by 퍼플보라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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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를 먹다보면 어떤 건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하고 어떤 건 저녁에 먹는게 좋다고 하고, 어떤 건 공복에 먹으라고 하니 영양제 먹는 시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양제 먹는 시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영양제 먹는 시간

     

     

    오전 공복

    아침 기상 후,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비교적 적고 이제 막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활력을 공급할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비타민B

    비타민B는 체내의 여러 가지 대사작용에 관여하여 에너지 생성을 돕습니다. 식전에 먹으면 식사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이 매끄럽고 신체 곳곳에 활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므로 위산이 적을 때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해진 공식이 아니고 개인의 장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럼에도 막힘없이 장 활동을 위해선 오전, 일정한 시간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오전 식후

    아침밥을 먹으면 멈추었던 장기들이 돌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신체가 깨어납니다. 식전에 먹은 영양제들은 부스팅 개념이었다면 식후에 먹는 영양제들은 하루를 준비하는 개념이 되어야 합니다.

     

    종합비타민

    종합비타민에는 여러가지 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음식물 속의 기름과 함께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공복보다는 식사 중간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종종 종합 비타민 속 미네랄과 따로 행겨 먹는 미네랄이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서로 겹치지 않게 미네랄을 오후나 취짐 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코엔자임Q10

    코엔자임Q10은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몸 속의 지방 성분에 의해 소화, 흡수가 됩니다. 동시에 신진대사를 돕는 역할도 수행하므로 저녁에 먹으면 수면에 방해가 될수 있어 아침 식후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루테인

    루테인은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식전에 먹는 것보다 식후에 먹는 것이 흡수율이 좋고 저녁보다는 아침에 먹어야 낯 동안 UV가 황반에 미치는 손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루테인을 비롯한 비타민 A, D, E, K는 모두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식후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D

    비타미D는 주로 햇빛을 통래 합성되는 비타민입니다. 인체는 낮 동안 비타민D를 합성하여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분비에 관여합니다. 아침에 비타민D를 먹으면 뼈 건강과 피부 미용을 챙길 수 있습니다.

     

    아연

    아연을 따로 섭취한다면 아침 식후 약 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먹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공복에 먹으면 속 쓰림이 있기 때문이며, 칼슘과 함께 섭취하면 아연 흡수가 저해되므러 저녁보다는 아침이 좋습니다.

     

     

    오후 식전

    홍삼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은 체내 흡수에 용이한 공복에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이나 피곤함을 이겨내기 위해 점심 식전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다이어트의 대명사,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저녁 식사 전 먹으면 효율적인 대표적인 영양제입니다. 사실 식전, 식후 크게 상관없지만 저녁 식사 30분 전쯤에 복용하면 충분히 몸에 흡수되어 식사로 인한 지방 축적을 막아 줍니다.

     

    철분

    철분 함량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함량의 철분은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점심 식사 후 먹는 것이 좋고, 저 함량이라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저녁 식사 전에 먹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오후 식후

     

    저녁식사를 하고 나면 앉아서 조금 쉬다가 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잠을 자면서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뇌와 몸의 데미지가 회복됩니다. 그래서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날까지 여파가 미칩니다. 다음의 영양소들은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편안한 잠을 돕는 것들입니다.

     

    오메가3

    항산화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간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입니다. 이때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데, 성장호르몬은 성장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 손상을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3는 지용성 영양소로 식후에 복용하면 체내에 흡수되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

     

    칼슘, 마그네슘

    칼슘과 마그네슘은 항상 세트로 움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2:1이지만 필요에 따라 1:1, 1:2 비율을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칼슘과 마스네슘은 뼈 건강 외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오메가3롸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항산화제들은 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공복에 먹어도 효율이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C는 되도록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밀크씨슬

    밀크씨슬은 하루 중 아무 때나 먹어도 상관없지만 소화를 촉진하고 간 건강 및 피료회복에 도움을 주므로 회식 후나 자기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 먹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위의 내용들이 절대적인 법칙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떤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영양제 제품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너무 맹신하지 말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에 초첨을 맞추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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